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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카오행 여객기, 기체결함으로 4시간 지연 운항

등록 2025.01.02 16: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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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대한항공 B737-900ER. (사진=대한항공) 2024.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대한항공 B737-900ER. (사진=대한항공) 2024.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승객 102명을 태우고 중국 마카오로 향할 예정이었던 항공기에 기체 결함이 발생하면서 출발이 4시간 지연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KE169편은 전날(1일) 오후 9시35분 마카오로 향하기 위해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푸시백(견인차를 이용해 탑승게이트에서 항공기를 뒤로 움직이는 작업) 후 결함이 발견됐다.

대한항공은 공기 공급 계통 점검 메시지가 표출되자 다른 가용 항공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대체 항공기가 출발한 시각은 이날 오전 1시37분으로 예정보다 4시간8분 지연 운항했다.

결함이 표시된 항공기는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이 만든 B737-900이고, 대체 항공기는 B737-8이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의 B737-800과는 다른 기종이다.

대한항공은 "지연 안내 및 기내 식사를 제공했다"며 "승객분들께 불편을 드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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