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친환경 하이브리드 예방선 건조 추진
올해 선체 조립 완료 후 내년 8월 준공 목표
[서울=뉴시스] 해양환경공단 '친환경 하이브리드 예방선' 건조 추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050 해양수산분야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 하이브리드 예방선' 건조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건조될 선박은 전기추진 시스템을 탑재해 환경 친화적이고,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항의 효율성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공단 최초로 건조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예방선이다.
공단은 지난해 12월30일 착수회의를 개최해 주요 이해관계자와 공정 및 건조 방향 등을 논의했다. 건조사업장 공동 안전관리 및 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협의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공단은 12월 선체 조립을 완료하고 내년 6월 해상 시운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해양환경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공단은 친환경 선박 전환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공단이 추진 중인 2050 해양수산분야 탄소중립 노력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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