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개발사에 110억원 추가 대여
넥슨코리아, 데브캣에 자금 대여
차입한 운영자금 총 1040억원
[서울=뉴시스] '마비노기 모바일' 키 비주얼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넥슨코리아가 '마비노기 모바일' 개발사인 데브캣에 110억원의 운영 자금을 추가로 대여했다.
넥슨코리아는 지난해 12월24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데브캣에 총 580억원의 자금을 이자율 4.6%에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대여했다고 3일 공시했다.
넥슨이 이번에 밝힌 대여자금은 지난해 10월 공시한 470억원 규모의 자금대여 연장 건을 포함한 금액이다. 이로써 데브캣이 넥슨코리아에 차입한 운영자금은 총 1040억원이 됐다. 2021년 운영자금으로 400억원을 대여했으며 2023년 320억원을 추가로 받았다.
넥슨 계열사인 데브캣은 '마비노기' 모바일 버전인 '마비노기 모바일'을 상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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