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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닮은꼴' 붕어빵 사장, 신고당해 쫓겨났는데 반전 근황

등록 2025.01.05 10:24:13수정 2025.01.06 05: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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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팝업 런칭 소식 직접 전해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노점으로 붕어빵을 판매하며 배우 정해인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김종오씨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사진=김종오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노점으로 붕어빵을 판매하며 배우 정해인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김종오씨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사진=김종오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노점으로 붕어빵을 판매하며 배우 정해인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김종오씨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김씨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붕어빵 브랜드 '붕어몽'을 런칭해 현대백화점에서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의 팥, 슈크림 붕어빵 외에도 고구마 로투스, 페페로니 피자, 그리고 붕어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치즈떡갈비 붕어빵까지 개발했다"며 "현대백화점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행사 기간 내내 직접 상주하며 다양하고 맛있는 붕어빵을 선보이겠다"며 1월부터 2월까지 이어질 행사 일정을 공유했다. 김씨의 붕어빵은 2500원에서 4800원 사이의 가격대로, 현대백화점 판교점, 더현대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김씨는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신림동 노점에서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었다.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하며 '잘생긴 붕어빵 사장님'으로 화제를 모으던 중, 갑작스러운 노점 신고로 지난달 5일 장사를 중단해야 했다.

그는 당시 "영상이 많은 관심을 받아 감사한 마음이지만, 신고가 많이 들어와 구청에서 연락을 받았다"며 "혹시 신림동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분이나 건물주분이 계신다면 월세를 드리고 가게를 이어가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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