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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앱, AI로 신조어 번역부터 오타 보정까지 서비스 개선

등록 2025.01.06 09: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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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접목해 사용자 편의성 강화

플리토 앱, AI로 신조어 번역부터 오타 보정까지 서비스 개선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가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인 통합 AI 번역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통합 AI 번역 서비스는 기존 플리토가 제공하던 기계 번역 서비스와 AI 플러스 번역 서비스를 통합해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고품질 번역 결과를 제공한다. 특히 고품질 언어 데이터를 학습한 기계 번역 엔진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신조어와 줄임말을 번역하고, 오타를 자동으로 보정하는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출발어(원어)와 도착어(번역어)를 전환하는 버튼 배열을 세로에서 가로로 변경해 이용자의 불필요한 손 움직임을 최소화했다. 이로 인해 텍스트가 많은 원문을 번역할 때도 상단에 고정된 버튼만으로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재구성했다. 홈 화면 상단에 번역 서비스를 배치해 메인 화면에서 바로 번역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화면 하단에는 ▲언어 관련 퀴즈를 제공하는 ‘아케이드’ ▲정교한 문장 교정을 위한 ‘전문 교정 요청’ ▲주요 안내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배너를 배치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이번 플리토 앱 업데이트는 언어 데이터, 번역 엔진, AI를 결합해 차세대 번역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디자인과 더욱 정교해진 번역 품질을 바탕으로 새로운 한 해 글로벌 번역 서비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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