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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45분' 울버햄튼, 뉴캐슬에 0-3 완패…강등권 추락

등록 2025.01.16 08: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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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0개로 침묵…소파스코어 평점 6.5

[뉴캐슬=AP/뉴시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15일(현지 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5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경기 전반 34분 황희찬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제골을 넣고 있다. 황희찬이 전반 45분을 소화한 울버햄프턴은 0-3으로 패하며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2025.01.16.

[뉴캐슬=AP/뉴시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알렉산데르 이사크가 15일(현지 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5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경기 전반 34분 황희찬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제골을 넣고 있다. 황희찬이 전반 45분을 소화한 울버햄프턴은 0-3으로 패하며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2025.01.16.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황소' 황희찬이 선발로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완패하며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울버햄튼은 16일(한국 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치러진 2024~2025시즌 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뉴캐슬에 0-3으로 졌다.



리그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빠진 울버햄튼은 강등권인 18위(승점 16)로 미끄러졌다.

반면 뉴캐슬은 리그 4위(승점 38)로 도약했다.

이날 황희찬은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 곤살루 게드스와 함께 공격 삼격 편대를 구축하며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전반 45분만 뛰고 후반 시작과 함께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내려왔다.

2023~2024시즌 EPL에서 12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였던 황희찬은 이번 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리그 단 2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

이날도 뉴캐슬을 상대로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34분과 후반 12분 뉴캐슬 골잡이 알렉산더 이삭에게 연속 실점하며 끌려갔다.

멀티골을 완성한 이삭은 리그 16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8골)에 이어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함께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올랐다.

이후 만회골에 실패한 울버햄튼은 후반 29분 앤서니 고든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무너졌다.

한편 경기 후 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에게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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