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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올해 당초 예산 7943억 편성…전년비 10.9%↑

등록 2025.01.20 09: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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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군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예산 집중"

부군수를 단장으로 비상경제대책추진단 신설

[홍천=뉴시스] 20일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올해 당초 예산을 전년대비 10.9% 증가한 7943억 원을 편성해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뉴시스] 20일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올해 당초 예산을 전년대비 10.9% 증가한 7943억 원을 편성해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올해 당초 예산을 전년대비 10.9% 증가한 7943억 원을 편성해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24년 7164억 원보다 779억 원 증가한 규모이다.
[홍천=뉴시스] 20일 홍천군은 신속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하여 부군수를 단장으로 비상경제대책추진단을 신설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취약계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은 홍천읍 전경.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뉴시스] 20일 홍천군은 신속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하여 부군수를 단장으로 비상경제대책추진단을 신설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취약계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은 홍천읍 전경.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지난 2024년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편성 여건이 제한적이었으나, 올해는 지역 경기를 살리고, 민선 8기 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예산의 규모를 확대 편성했다.

올해 세출예산의 편성 방향은 지역 경제의 토대가 될 SOC 기반 확충에 1153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국지도 86호선 동막~개야 널미재 터널 도로 건설공사가 본격 추진되며 군도·농어촌·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42개 사업에 군비 327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구축·운영 18억 원과 천연물 바이오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 34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27억 원 등 총 307억 원을 투입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앞당길 계획이다.



맞춤형 복지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총 1993억 원이 투입되고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값 농자재 지원 150억 원, 농어업인 수당 62억 원이 투입된다.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민생 안정 분야에 예산을 집중 편성해, 관내 소상공인 지원과 중소기업 육성지원 34억 원 등 총 1524억 원이 투자된다.

아울러 신속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하여 부군수를 단장으로 비상경제대책추진단을 신설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취약계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 및 전국 단위 대회 등 스포츠 마케팅 40억 원, 차별화되는 축제 육성과 문화시설 운영에 88억 원 등 총 483억 원을 투입하여 방문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경기 침체 장기화와 국내·외 정세 불안정 등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 경기 부양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SOC 기반 확충과 민생 안정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편성했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예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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