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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이재명 향해 "법의 심판 9부 능선, 받아들 준비하라"

등록 2025.01.28 13:48:33수정 2025.01.28 14: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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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상정된 후 이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다. 2024.07.2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상정된 후 이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다. 2024.07.2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강력한 법의 심판 9부 능선을 지나고 있는 때"라며 "받아들 준비부터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가장 힘겹지만 새로운 세상을 목도할 9부 능선을 지나고 있다'고 했다"면서 "이 대표가 오늘 쓴 글 중에서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국민께서 의구심을 가지고 있겠지만, 몇 가지 부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께서 ‘민주주의의 9부 능선’이라는 취지로 말씀을 했지만, 현재 시점은 다름 아닌 2월 26일 결심공판이 예정된 공직선거법 2심 재판과 위증교사 2심 재판 등 이재명 대표에 대한 '강력한 법의 심판 9부 능선'을 지나고 있는 때가 아닌가 한다"고 덧붙였다.

신 수석대변인은 "또 (이 대표가) '주권자의 의사가 국정에 반영되는 민주공화국'이라고도 했다"면서 "그런데 그동안 민주당은 어떻게 해왔나, 국민들은 '도대체 민주당은 왜 주권자의 카톡을 검열하고, 여론조사를 검열하고, 언론사 광고를 검열하려고 하는 것인가'라고 묻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의 의사가 아니라 이재명의 의사만 반영되는 정치를 해 온 게 사실 아닌가"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말장난으로 더 이상 국민을 속이지 말고 법의 심판을 받아들 준비부터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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