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구미시, 임은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통…금오중~오태교 확장

등록 2025.01.29 19:21: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업비 167억원 투입, 4→8차로 넓혀

남구미IC 접근성 강화 기대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 해소

[구미=뉴시스] 임은 도시계획도로 확장 개통 (사진=구미시 제공) 2025.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임은 도시계획도로 확장 개통 (사진=구미시 제공) 2025.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도로 병목 구간으로 꼽히던 임은 도시계획도로를 조기 개통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오중학교~오태교를 잇는 720m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해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개통했다.



사업비 167억원을 투입해 임은삼거리에서 오태교까지 총연장 1.37㎞ 도로를 기존 폭 20m(4차로)에서 35m(8차로)로 확장한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출퇴근 시간 극심한 차량 정체와 금오중학교 노후 담장 문제 등으로 인해 교통 흐름과 도시 미관이 저해돼 주민과 학생들에게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번 도로 확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됐으며, 남구미IC와의 접근성이 개선돼 물류 흐름과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금오중학교 담장을 신설하고 방음벽을 설치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고,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사 기간 동안 교통 불편을 감내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도로 확장이 구미시의 물류 인프라를 강화하고 산업 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로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과 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