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읍시, 트랙터·콤바인 등 50%까지 '농기계' 구매 지원

등록 2025.01.31 17:49: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읍=뉴시스] 지난해 가을 벼 수확기, 이학수 정읍시장이 콤바인에 올라 벼 수확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지난해 가을 벼 수확기, 이학수 정읍시장이 콤바인에 올라 벼 수확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기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농업인의 영농 편익 증진과 기계화 영농 촉진을 목표로 총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농기계는 일반 농기계와 맞춤형 소형 농기계로 나뉜다.

일반 농기계는 트랙터와 콤바인 등 25종의 농기계로 기준 가격의 30~50%를 보조한다.

맞춤형 소형 농기계는 농업인의 자율 선택에 따라 기준 가격의 60%를 지원한다.



단 지원 대상 기계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등록된 기계에 한정된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로 등록돼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2월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