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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3.4㎝' 눈 펑펑 경기북부…퇴근길엔 '빙판길' 조심

등록 2025.01.31 16:58:14수정 2025.01.31 18: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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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31일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2025.01.3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31일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2025.01.31. jhope@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31일 경기북부지역에 오전부터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쌓이면서 퇴근길 미끄러짐 등의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적설량은 의정부 3.4㎝, 파주 금촌 3.3㎝, 고양 고봉 2.8㎝, 양주 1.9㎝ 등을 기록했다.



눈은 이날 오후 9시까지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다만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퇴근길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곳곳이 미끄러울 수 있어 보행자들도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달 1일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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