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대설 피해 복구 최선 다할 것"
대설 피해 발생한 충남 청양군 방문해 농업인 위로
"피해 시설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이 31일 충남 청양군을 방문해 대설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 농협중앙회 제공) 2025.1.31.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31일 대설로 농업시설 피해가 발생한 충남 청양군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농협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충청·전라·경상권을 중심으로 최대 40㎝가 넘는 눈이 내려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가축 폐사 등 농업피해가 발생했다.
지준섭 부회장은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할 설 명절에 대설 피해로 농가의 상심이 크실 것"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면서 "피해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 시설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농협은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대설로 농업 부문에 큰 피해가 발생한 이후 피해 우려 지역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비닐하우스 지주보강, 차광막 제거, 난방장치 점검 등 선제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