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묘는 벼 농사의 절반" 임실군,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임실=뉴시스] 임실군의 공동 벼 육묘장.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31/NISI20250131_0001760753_web.jpg?rnd=20250131175702)
[임실=뉴시스] 임실군의 공동 벼 육묘장.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면적 3700㏊에 사업비 8억1400만원(보조율 40%)을 투입해 육묘상자처리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육묘상자처리제는 벼 육묘 파종 동시처리 또는 이앙 당일 육묘상에 처리할 경우 벼 재배 초기 문제가 되는 병해충(물바구미,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을 효과적으로 사전방제 할 수 있다.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한다.
약제는 9개 회사의 15개 제품 중 농가가 원하는 제품으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적절한 사전방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심민 군수는 "육묘는 벼농사의 시작이고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모판 관리가 중요하다"며 "육묘상자 처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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