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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美 의회, 딥시크 충격에 엔비디아 대중수출 규제 요청

등록 2025.01.31 18: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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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AP/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 자료사진. 2025.01.31

[캘리포니아=AP/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 자료사진. 2025.01.3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하원 중국특별위원회는 중국 신흥 인공지능(AI) 딥시크가 사용하는 엔비디아 반도체의 대중수출을 규제하라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요구했다고 CNBC와 CNN, 마켓워치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하원 중국특별위 지도부는 전날 백악관 앞으로 서한을 보내 엔비디아칩의 중국 수출을 통제하는 조치를 추진하라고 요청했다.



서한은 하원 중국특별위 존 믈리나 위원장,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민주당 간사가 연명으로 작성해 마이클 왈츠 백악관 안전보장 보좌관에 전달했다.

이들 의원은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적인 적대세력과 관련한 정세에 맞춰 상무부와 국무부 주도로 미국 수출관리제도를 철저히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면서 "그 일환으로 엔비디아의 H20과 같은 규격의 칩을 국가안보상 수출규제 대상으로 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서한은 딥시크가 최근 출시한 AI 기종이 엔비디아의 H20 반도체를 다량으로 사용하지만 현 시점에 H20이 수출관리 대상이 아닌 점을 시급히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일부 외신은 전날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가 중국시장을 겨냥해 설계한 H20의 판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심산이라고 전했다.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만들어 넘긴 반도체 규제안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H20칩은 AI 소프트웨어 실행에 사용할 수 있는데 바이든 행정부가 주도한 기존 대중 수출제한에 맞춰 다운그레이드 설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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