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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삼성생명 꺾고 4연승…BNK와 공동 1위

등록 2025.01.31 2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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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1 완승…김단비 맹활약

[용인=뉴시스] 홍효식 기자 = 31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우리은행 우리WON의 경기, 우리은행 김단비가 드리블하고 있다. 2025.01.31. yes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홍효식 기자 = 31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우리은행 우리WON의 경기, 우리은행 김단비가 드리블하고 있다. 2025.01.31.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제압하고 '리그 선두' 부산 BNK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우리은행은 31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73-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6승7패를 기록, BNK와 공동 1위가 됐다.

3연승에서 연승 행진을 저지당한 삼성생명은 15승9패로 3위를 이어갔다.

우리은행의 김단비는 이날 29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하면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김단비는 리그 역대 5번째로 개인 통산 2000개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여기에 이민지가 15점, 스나가와 나츠키가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에선 배혜윤이 10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분투했지만, 웃지 못했다.

[용인=뉴시스] 홍효식 기자 = 31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우리은행 우리WON의 경기, 우리은행 김단비가 슛하고 있다. 2025.01.31. yes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홍효식 기자 = 31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우리은행 우리WON의 경기, 우리은행 김단비가 슛하고 있다. 2025.01.31. yesphoto@newsis.com


1쿼터는 홈팀이 4점 앞선 채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우리은행이 김단비를 앞세워 2쿼터에만 30점을 기록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흐름을 탄 우리은행은 3쿼터까지 분위기를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4쿼터에 반전을 노렸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지는 못했다.

[용인=뉴시스] 홍효식 기자 = 31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우리은행 우리WON의 경기, 73-61로 승리한 우리은행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5.01.31. yes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홍효식 기자 = 31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우리은행 우리WON의 경기, 73-61로 승리한 우리은행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5.01.31. yesphoto@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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