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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수원 女아이스하키, 동계AG 출전" 선수단 응원

등록 2025.01.31 19: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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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018년 국내 첫 여실업팀 창단

31일 광교복합체육센터 출정식 개최

[수원=뉴시스] 출정식. (사진=이재준 수원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2025.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출정식. (사진=이재준 수원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2025.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31일 "수원특례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영통구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여자아이스하키선수단 동아시안게임 출정식에 참석해 "수원의 태극전사들을 응원한다"며 코치진과 선수들을 격려했다.



앞서 시는 2018년 12월 국내 최초의 여자아이스하키 실업팀인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을 창단한 바 있다.

이는 평창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1998년 창단한 우리나라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선수들은 이전까지 각자 직업에 종사하다 국제대회가 열릴 때마다 소집돼 단기간 훈련과 출전을 한 뒤 생계를 위해 삶의 현장으로 다시 돌아가야 했다.



현재 국내에는 수원시청 말고는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이 없는 실정이다.

이 시장은 이날 선수단 출정식 방문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8년 만의 동계아시안게임에 우리 시의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의 주축을 맡게 될 것"이라며 "아이스하키 불모지에서 그간 흘린 땀과 눈물이 빛나는 승리로 돌아올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월4일부터 시작될 우리 선수들의 은빛 질주에 시민 여러분의 힘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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