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보완수사 요구…두번째 반려
지난 24일 경찰 구속영장 신청 이후 7일만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 차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저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5.01.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17/NISI20250117_0020665628_web.jpg?rnd=20250117155132)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 차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저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5.01.17. photo@newsis.com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에 대해 보완수사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검찰 관계자는 "추가로 입건된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 소명을 위해 보완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 24일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반려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경찰은 김 차장을 체포한 뒤 지난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윤 대통령이 체포되며 증거 인멸과 재범 우려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반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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