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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보완수사 요구…두번째 반려

등록 2025.01.31 19:46:35수정 2025.01.31 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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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경찰 구속영장 신청 이후 7일만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 차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저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5.0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 차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저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5.0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반려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에 대해 보완수사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검찰 관계자는 "추가로 입건된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 소명을 위해 보완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 24일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반려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경찰은 김 차장을 체포한 뒤 지난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윤 대통령이 체포되며 증거 인멸과 재범 우려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반려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victor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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