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수성구·북구·달서구, 문화유산 보존 '맞손'

[대구=뉴시스] 2023년 대구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 동상 김승진의 '옻골마을의 밤' (사진=대구시 동구 제공) 2025.02.04.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동구는 4일 수성구·북구·달서구와 '문화유산 보존·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지자체는 문화유산 공동연구 및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모델을 제시한다.



주요 내용은 ▲문화유산 공동연구 및 체계적 관리 ▲관광자원 공동개발·홍보 ▲문화유산 관리 관련 인적·물적 자원 공유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각 지역은 동구 불로동 고분군과 북구 구암동 고분군, 달서구 진천동 입석과 수성구 상동 지석묘 등 문화유산을 선으로 연결하는 '대구 역사문화탐방대(가칭)' 사업을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관련성 높은 문화유산의 공동 연구를 통해 깊은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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