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체류시간 늘려보자"…머리 맞댄 시몬스·이천시
시몬스, 이천시와 관광 네트워크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 개최
![[서울=뉴시스] 시몬스, 이천시청 등 관광 네트워크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 개최 (사진=시몬스 제공) 2025.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20/NISI20250220_0001774221_web.jpg?rnd=20250220092208)
[서울=뉴시스] 시몬스, 이천시청 등 관광 네트워크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 개최 (사진=시몬스 제공) 2025.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경기 이천시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몬스는 지난 19일 이천시와 함께 지역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가를 위한 '연계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성 시몬스 부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천시 관광자원 PPL 홍보 ▲관광 홍보 영상 제작 및 관광 안내 책자 제작 ▲카드사 연계 홍보 ▲축제 방문객 협약기관 연계 관광 유도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이 부사장은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는 지난 2018년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넘어섰다"며 "시몬스와 이천시가 보다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몬스 테라스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른 지역 관광지도 방문할 수 있도록 꾸준한 협의를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천시와 협약 기관의 역량과 잠재력을 기반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와 이천시민의 행복한 공간을 함께 구성하고 홍보하며, 최고의 관광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몬스는 이천 지역사회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이천시와 적극 호흡하고 있다. 지난해는 이천시와 시몬스 테라스를 관통하는 이천시 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했으며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열린 이천쌀문화축제 협업에 나서기도 했다.
이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시몬스 테라스에서는 매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부터 연말 시즌 '크리스마스 마켓',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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