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유치 확정…10월18~21일
국내 최대 산림·임업 행사
![[광주(경기)=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17/NISI20250117_0001752716_web.jpg?rnd=20250117142030)
[광주(경기)=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경기)=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10월18~21일 4일간 곤지암도자공원에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연다.
산림박람회는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산림청과 광역시·도, 산림 관련 기업과 단체 및 대학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산림·임업 분야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가 산림청의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 공모에 참여, 경선을 통해 유치에 성공했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6일 광주시에서 현장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산림박람회를 통해 ▲산림문화 활성화 ▲수도권 중심의 산림산업 도시 이미지 강화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경제·사회·문화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산림박람회는 주요 산림정책과 산림복지·산림휴양을 소개하는 홍보 전시관, 다양한 임산물 및 목재제품을 소개하는 기업 전시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산림의 가치를 체험하고 국산 목재 사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박람회기간 동안 산림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워크숍을 개최해 최신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목재 친화 선도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산림정책 방향을 계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올해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것은 광주시의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광주시의 산림정책을 널리 알리고 목재 친화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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