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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728위안…0.045% 절하

등록 2025.03.13 10: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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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 유동성 13.7조원 순회수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728위안…0.045% 절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3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대중 추가관세 발동, 기준금리 인하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728위안으로 전날 1달러=7.1696위안 대비 0.0032위안, 0.045%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8662위안으로 전일 4.8663위안보다 0.0001위안, 0.002% 올랐다. 2거래일째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340위안, 1홍콩달러=0.92323위안, 1영국 파운드=9.3316위안, 1스위스 프랑=8.1571위안, 1호주달러=4.5523위안, 1싱가포르 달러=5.4010위안, 1위안=201.12원(0.5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2분(한국시간 10시52분) 시점에는 1달러=7.2389~7.2384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826~4.8835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13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2383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661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3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35억 위안(약 7조1901억원 이율 1.50%)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1045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686억 위안(13조7385억원)을 순회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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