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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은하수랜드·공공산후조리원 조성사업 '속도'

등록 2025.03.16 10: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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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착공, 2027년 준공 목표

경북 북부권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안동=뉴시스] 안동시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 2025.03.16.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안동시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 2025.03.16.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의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안동시 용상동 1517-2번지 일원에 영유아를 위한 놀이시설과 산후조리 공간을 갖춘 '안동시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자가 공모를 통해 최근 선정됐다.



안동시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4층, 연면적 3332㎡ 규모이다.

신생아 돌봄과 산모 회복을 돕고, 산모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경북 북부권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될 예정이다.

1·2층은 수직적으로 연결된 다층 구조를 활용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 도서관을 조성한다.



3·4층은 산모실 내 별도 수유 공간과 순차적 음압형성으로 안전한 산후조리 공간으로 만든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해 복합건물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50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산모와 아이가 건강하고 안락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라며, "공용공간에서 아이들이 함께 뛰놀고, 부모들이 교류하며 육아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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