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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뱅크 "글로벌 영업 활동 활발히 전개 중"

등록 2025.03.18 14: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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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뱅크 "글로벌 영업 활동 활발히 전개 중"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포스·키오스크 전문기업 포스뱅크는 전 세계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춰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과 활발한 글로벌 영업 활동을 전개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포스뱅크는 최근 독일 법인을 설립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를 통해 현지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유럽 ODM(제조자개발생산) 고객사와의 추가 공급 계약도 구체화될 전망이다.



특히 독일 법인은 주요 리테일 매장 사업자와 협업을 추진하며 포스 시스템, 기타 유통 관련 하드웨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스뱅크는 독일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유통 업계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독일 내 유통 채널과 총판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제품 공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남미 시장에서도 영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주요 리테일 체인에 기존 데스크탑 형태의 터치 PC에서 21.5인치 올인원(All-in-One) 포스 시스템으로의 교체를 선도하며, 고객 경험 개선과 운영 효율성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키오스크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의 빅포스(BIGPOS), 매직 K(MAZIC K)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을 공략 중이다. 대표적인 영화관 체인 C사, 약국 체인망 S사에 키오스크 시스템 설치를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패션, 푸드, 슈퍼마켓, 홈센터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일본 시장 내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 협력업체와 협업해 포스 시스템, 키오스크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며 기존 시스템의 수정, 여권 스캐너 교체,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통해 일본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스뱅크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인력 채용을 지속적으로 늘려왔으며, 2023년 평택 신공장 이전과 지난해 신규 공장 증축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력 충원과 설비 확장을 통해 글로벌 포스·키오스크 시장에서의 선두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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