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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문화회관, 가변 설치미술전 '변화의 순간'

등록 2025.03.18 15:09:20수정 2025.03.18 15: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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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 공간적 특성 활용, 29일까지 전시

[대구=뉴시스] 변화의 순간 작품. (사진=대구 서구문화회관 제공) 2025.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변화의 순간 작품. (사진=대구 서구문화회관 제공) 2025.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가변 설치미술전 '변화의 순간'을 29일까지 전시실에서 연다.

18일 서구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전시실 벽면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했다.



작가로는 김선경, 신경애, 조경희 현대미술가가 참여했다.

김 작가는 종이배 작품을 통해 지금이 생의 가장 반짝이는 순간임을 각인시킨다.

신 작가는 양극단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중립을 표현했다. 거대한 포크 표면에 비치는 내면의 중간 이미지가 우리 일상에 윤택이 흐르기를 기원했다.



조 작가는 그릇을 이용해 인간의 삶과 감정을 나타냈다. 채움과 비움의 연속을 통해 희로애락을 담아냈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다양한 시각적 관점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며 "시각에 따라 변화하는 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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