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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유휴지 방치로 무단 투기·주민 안전 등 위협"

등록 2025.03.19 13: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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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련 북구의회 의원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해야"

[대구=뉴시스] 김종련 대구 북구의원. (사진=대구 북구의회 제공) 2025.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종련 대구 북구의원. (사진=대구 북구의회 제공) 2025.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북구 지역 내 방치된 유휴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9일 대구 북구의회에 따르면 김종련 의원이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유휴지를 다수 방치해 주민 불편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유휴지에 대한 임시 활용 방안이 없어 쓰레기 무단투기, 장기 주차 차량 방치, 범죄 가능성 증가 등 문제가 초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주민의 높은 관심사인 칠곡행정타운 부지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이 없고, 일부 학교 용지에 대한 교육청의 설립 계획도 불투명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북구 내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 38곳의 관리시스템이 부족해 체계적인 환경정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장기적 해결 방안으로는 주차장 특별회계 예산을 활용해 환경정비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시니어클럽 예산으로 청소 인력을 늘리는 대안을 제시했다.

김종련 북구의원은 "유휴지 방치 문제는 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주민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요소"라며 "구청 차원에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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