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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 3년 만에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우승

등록 2025.03.21 21: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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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31 넘고 정상 올라

[난징=AP/뉴시스] 한국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 2025.03.21.

[난징=AP/뉴시스] 한국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 2025.03.21.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3년 만에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상혁은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을 넘었다.



경쟁자로 꼽혔던 2024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를 포함해 다른 선수들이 2m31을 넘지 못하면서 우상혁의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우상혁은 지난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 이후 3년 만에 세계실내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당시 우상혁은 2m34를 넘은 바 있다.



지난해 글래스고 대회에서 2m28를 넘고 3위를 차지했던 우상혁은 올해 난징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난징=AP/뉴시스] 한국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 2025.03.21.

[난징=AP/뉴시스] 한국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 2025.03.21.


커는 2m28로 2위를 기록했다.

같은 2m28을 넘은 레이먼드 리처드(자메이카), 일레이저 코시바(미국),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가 실패 횟수에 따라 3~5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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