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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남은 2경기서 승점 1만 따도 월드컵 본선행

등록 2025.03.26 11:20:59수정 2025.03.26 14: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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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4무로 월드컵 예선 B조 선두

이라크, 팔레스타인전 패배로

월드컵 본선 진출 9부능선 넘어

[수원=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 25일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을 바라보고 있다. 2025.03.25. kmn@newsis.com

[수원=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 25일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을 바라보고 있다. 2025.03.25.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부진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운이 따랐다.

홍명보호는 26일 현재 4승4무(승점 16)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데 이어,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요르단전까지 1-1로 비겨 3월 A매치를 통한 조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요르단전 종료 이후에는 6월5일 예정된 이라크와의 원정 9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이 따랐다.

그러나 26일 이라크가 팔레스타인에 1-2 충격패를 당했다.



팔레스타인은 이번 대회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약체여서 이라크의 승리가 유력했지만, 이변을 연출했다.

이 덕에 한국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날 패배로 이라크는 3승3무2패(승점 12)로 조 3위다.

즉, 한국은 남은 이라크, 쿠웨이트전에서 승점 1만 따내도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수원=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 25일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대한민국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3.25. kmn@newsis.com

[수원=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 25일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대한민국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3.25. kmn@newsis.com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에 할당된 월드컵 본선 티켓은 8.5장이다.

3차 예선 각 조 1~2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조 3~4위는 4차 예선을 통해 다시 도전하는 구조다.

한국이 이라크전에서 승점을 획득한다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갈 수 있다. 통산 월드컵 본선 진출로는 12회다.

다만 경우의 수에선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지만, 분위기 반전을 위해선 이라크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한국은 3월 A매치뿐 아니라 지난해 11월 팔레스타인과의 6차전에서도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FIFA 랭킹이 더 낮은 팀들을 상대로 3경기 연속 1-1로 비기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다.

이에 9차전에서 이라크를 꺾어 무승에서 탈출한다면 흐름을 뒤집을 수 있다.

또 마침 10차전 쿠웨이트전은 한국에서 펼쳐진다.

연승을 거둔다면, 최근 부진으로 여론이 좋지 않은 국내 축구 팬들을 마음을 돌리고 기분 좋게 월드컵 예선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된다.

[수원=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 25일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교체아웃된 손흥민이 홍명보 감독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3.25. kmn@newsis.com

[수원=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 25일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교체아웃된 손흥민이 홍명보 감독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3.25. kmn@newsis.com


이라크 역시 2위 도약을 위해, 홈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이 유독 중동 원정에서 약했다는 변수도 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둔 데다, 전력상 한국이 이라크보다 강한 팀이다.

이번 3월 A매치에선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낙마한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까지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6월 A매치 전까지 주전 자원들이 온전한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한국의 월드컵 본선 조기 진출은 현실이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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