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삼성, 산불 피해 복구 위해 30억원 기탁

등록 2025.03.26 16:37:26수정 2025.03.26 19:16: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영덕=뉴시스] 안병철 기자 = 26일 오전 3시 경북 영덕군 영덕읍 한 야산에서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2025.03.26. abc1571@newsis.com

[영덕=뉴시스] 안병철 기자 = 26일 오전 3시 경북 영덕군 영덕읍 한 야산에서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2025.03.26. abc157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은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다.



이 성금은 경남 산청, 경남 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특별재난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에 사용된다.

삼성은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1000개), 거주용 천막(600개)도 제공한다.

앞서 삼성은 올해 초 미국 LA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도 가전·태블릿·PC 등 100만 달러 상당의 전자제품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충남·경북·전남 지역 산불과 강원 산불 당시에도 성금 3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