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산불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지시
긴급경영안정자금·시설자금 융자 등 검토
![[영덕=뉴시스] 이무열 기자 = 26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마을이 산불로 전소돼 폐허가 되어 있다. 2025.03.26.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6/NISI20250326_0020748168_web.jpg?rnd=20250326153257)
[영덕=뉴시스] 이무열 기자 = 26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마을이 산불로 전소돼 폐허가 되어 있다. 2025.03.26. lmy@newsis.com
중기부는 본부와 지방청, 산하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력 하에 산불 피해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조속한 피해 복구지원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시설자금 융자 및 보증 등 특별지원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또한 산불 완진 후 피해지역의 상권 복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재기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남·경북 지역을 휩쓸고 있는 이번 산불로 이날 오후 4시 기준 24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을 입었다. 주택, 공장, 사찰 등 건물 209곳이 불에 타고 2만7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한편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오는 27일 안동 헴프 스마트팜재배단지과 청송 진보면 일대 피해 상가를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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