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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산불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지시

등록 2025.03.26 17: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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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경영안정자금·시설자금 융자 등 검토

[영덕=뉴시스] 이무열 기자 = 26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마을이 산불로 전소돼 폐허가 되어 있다. 2025.03.26. lmy@newsis.com

[영덕=뉴시스] 이무열 기자 = 26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마을이 산불로 전소돼 폐허가 되어 있다. 2025.03.26.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26일 경남·경북 지역 산불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 상황 점검과 신속 지원을 지시했다.

중기부는 본부와 지방청, 산하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력 하에 산불 피해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조속한 피해 복구지원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시설자금 융자 및 보증 등 특별지원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또한 산불 완진 후 피해지역의 상권 복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재기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남·경북 지역을 휩쓸고 있는 이번 산불로 이날 오후 4시 기준 24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을 입었다. 주택, 공장, 사찰 등 건물 209곳이 불에 타고 2만7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한편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오는 27일 안동 헴프 스마트팜재배단지과 청송 진보면 일대 피해 상가를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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