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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요즘 대세' 짚어 지역관광 활로 모색

등록 2025.03.27 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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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 '오늘의 데이터로 보는 내일의 여행' 세미나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관광 업계 관계자 200여 명 참여

문체부·관광공사, '요즘 대세' 짚어 지역관광 활로 모색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7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 홀에서 '요즘 데세: 오늘의 데이터로 보는 내일의 여행'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 관광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관광 마케팅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특별 세션 초청 연사로 나선 송길영 작가는 '시대예보: 로컬, 글로벌이 되다'를 주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로컬의 고유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어진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박현영 소장이 국내 축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축제에 열광하는 이유'를 소개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남궁우 파트장은 외국인 전용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k.ride'가 축적한 데이터를 분석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트렌드'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관광공사 관광 데이터서비스팀 류설리 박사가 해외 거주 외국인 대상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한국 관광 성장 동력이 될 9가지 대표 방한 테마를 제시했다.

이어서 관광컨설팅팀 강재완 박사는 250여 지자체의 이동·소비 패턴을 기반으로 지역 관광객을 유형화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관광공사 이미숙 관광데이터전략팀장은 "관광 산업에서 데이터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만큼 참가자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길 기대한다"며 "공사는 데이터를 주제로 매 분기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의 관광 정책 수립, 데이터 마케팅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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