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 일자리사업 추진
4월~12월까지 운영, 모집인원 7명
![[진주=뉴시스]진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6/NISI20250206_0001764177_web.jpg?rnd=20250206110245)
[진주=뉴시스]진주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4월8일까지 최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은 경제적 활동 기회가 거의 없는 최중증장애인이 권익옹호, 문화예술,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위탁 사업기관 공모를 통해 참샘진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수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참샘진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올해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9개월간 사업 참여 대상자 모집 및 선발 등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을 하게 된다.
올해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7명이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진주시 거주 최중증장애인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참샘진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자, 심하지 않은 장애인(구 4·5·6급)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중증장애인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며, 장애인일자리 사업의 다양화로 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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