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스마트공장 구축, 삼성이 돕는다"…213억원 지원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참여기업 모집
중기부·삼성전자, 중소·중견기업 제조혁신 지원
![[서울=뉴시스]중소기업중앙회 전경.(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5/10/NISI20240510_0001547793_web.jpg?rnd=20240510205027)
[서울=뉴시스]중소기업중앙회 전경.(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2018년부터 7년간 약 1200억원 규모로 2367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혁신 기반을 마련해왔다.
올해 사업은 ▲상생형(고도화) 스마트공장 ▲지자체 연계(기초) 스마트공장 지원 등으로 진행되며 총 213억원 규모로 200여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생형(고도화) 스마트공장' 관련해서는 실시간 공장제어 및 설비제어·프로세스 자동화 등이 가능한 '고도화' 수준 구축을 대상으로 총 80개사,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지자체 연계(기초)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은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이 절실한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규모와 예산이 확대됐다. 10개 지자체와 협업해 총 105개사, 최대 6000만원 또는 8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는 삼성과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중견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기업에게는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170명)의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3인 1조, 6~10주 업체 상주근무) ▲판로개척을 위한 스마트비즈엑스포 참가 ▲삼성 교육 인프라 활용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스마트365센터를 통한 사후 유지관리 등의 차별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만족도는 2023년 기준 93.6%로 매년 늘고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생산성·품질 향상, 원가절감 등의 목표를 달성해 제조현장의 경영성과가 뚜렷해졌다"며 "국내를 포함한 해외 판로개척, 기술지원 등 중소기업 매출창출 기회와 새로운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지원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