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8주 연속 하락…하락세 언제까지?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상승 전환 가능성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 23일 서울의 한 주유소. 2025.03.23.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3/NISI20250323_0020743177_web.jpg?rnd=20250323121913)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 23일 서울의 한 주유소. 2025.03.23. [email protected]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 주(3월23~2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669.8원으로 직전 주 대비 11.8원 하락했다.
전국 최고가인 제주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7원 하락한 1744.5원으로 나타났고, 전국 최저가인 대구는 전주 대비 12.7원 하락한 1634.5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645.8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679.5원으로 최고가였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536.3원으로 직전 주 대비 11.3원 내렸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백악관의 베네수엘라 석유 수입국에 대한 관세 부과 발표와 미국 주간 원유 재고의 시장 예상 감소 등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4.4달러로 직전 주보다 1.6달러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제 휘발유 가격은 2.0달러 오른 81.8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1.5달러 상승한 87.4달러를 보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제품 가격와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 기름 가격도 상승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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