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경남·경북 산불 진화 현장에 소방력 지원
산청에 243명 소방 인력, 74대 소방 차량 투입
![[대전=뉴시스]대전소방본부 소속의 소방관이 대형산불이 난 경남 경북지역에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2025. 03. 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9/NISI20250329_0001804314_web.jpg?rnd=20250329170423)
[대전=뉴시스]대전소방본부 소속의 소방관이 대형산불이 난 경남 경북지역에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2025. 03. 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대형 산불로 재난상황을 맞고 있는 경남과 경북지역에 소방력을 지원,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대형 산불로 재난상황을 맞고 있는 경남 산청에 지난 22~28일 128명의 소방 인력과 42대의 소방 차량을 투입했다.
24일부터는 경북 의성에 107명의 소방인력과 28대의 소방차량을 지원했다. 25일부터는 경북 영덕에 소방대원 8명과 차량 4대를 추가 투입해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현재 대전소방본부가 지원 중인 주요 산불 현장에서는 진화 작업이 지속되고 있으며, 대전소방은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인력과 장비를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추가 확산 방지와 신속한 진화를 위해 전국 소방대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소방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대전소방본부는 가용 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가 소방동원령이 해제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