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0' 구미아시아육상대회…성공개최 준비 착착, 보고회
성공 개최 위한 막바지 점검 완료
![[구미=뉴시스] 아시아육상대회 준비상황 보고회 (사진=구미시 제공) 2025.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30/NISI20250330_0001804542_web.jpg?rnd=20250330142133)
[구미=뉴시스] 아시아육상대회 준비상황 보고회 (사진=구미시 제공) 2025.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김장호 시장과 전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막바지 점검을 마쳤다.
시는 지난해 9월 주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의 육상 트랙을 교체하고 WA class 1등급을 공인 받았다.
시는 전광판 추가 설치, 조명탑 발광다이오드(LED) 교체 등 체육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장을 구축했다.
또 숙박업소·음식점 리모델링, 주요 도로 재포장, 노후 차선도색 등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아시안푸드페스타, 낭만야시장,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문화 행사를 마련해 문화와 체육이 함께하는 문화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셔틀버스 운영, 임시 주차장 마련 등 교통 대책을 수립해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경기장과 선수촌에는 24시간 의료반 운영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세부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있는 대회로 지난 2022년 12월 유치에 성공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에서 대회를 개최한 후 20년 만에 3번째 개최된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구미시에서 열린다.
대회는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 45개 국가, 45개 종목에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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