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조대 미얀마 강진 현장서 임산부 등 3명 구조
위성 관측 지원도
![[만달레이=신화/뉴시스] 규모 7.7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미얀마에 파견된 중국 구조대가 현장에서 3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31일 중국 지진구조대가 만달레이 지역에서 생존자를 구조한 모습. 2025.03.31](https://img1.newsis.com/2025/03/31/NISI20250331_0020753553_web.jpg?rnd=20250331113218)
[만달레이=신화/뉴시스] 규모 7.7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미얀마에 파견된 중국 구조대가 현장에서 3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31일 중국 지진구조대가 만달레이 지역에서 생존자를 구조한 모습. 2025.03.31
31일 중국중앙(CC) TV 등은 중국 지진구조대가 만달레이 지역에서 이날 오전 6시20분(현지 시간)까지 3명의 생존자를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구조대가 현지에 도착한 이후 구조한 첫 번째 생존자는 60대 여성으로, 그는 아파트 잔해에 매몰된 지 약 60시간만에 구조됐다. 두 번째 구조자는 어린아이, 3번째 구조자는 임산부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1억위안(약 202억원)의 긴급 인도적 구호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구조대 2팀을 현지에 파견하고 텐트, 담요, 식품, 식수 등 구호물자를 보내기로 했다.
이밖에 중국은 위성 관측 지원을 제공했다. CCTV 등에 따르면 여러개 중국 상업 위성이 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 영상을 촬영해 구조 당국에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