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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관리백서 발간

등록 2025.03.31 15: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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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예금보험공사 사옥.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2021.01.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예금보험공사 사옥.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2021.01.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예금보험공사(예보)는 31일 '2024년도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관리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백서에는 특별계정의 설치경과, 저축은행 구조조정 현황, 자금의 조성 및 지원내역, 부실책임조사 등 모든 과정을 담고 있다.



예보는 2011년 이후 발생한 31개 부실저축은행의 구조조정을 위해 특별계정을 통해 27조2000억원을 지원했다.

회수자금, 예금보험료 수입 등의 재원으로 총 21조5000억원을 상환해 지난해말 특별계정 부채는 전년 대비 1조5000억원 줄어든 5조7000억원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파산 저축은행의 보유·담보 자산에 대한 일괄·동시·집중 매각(클린페어) 등을 추진해 장기 미회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산을 매각했다.



또 가상자산을 통해 은닉된 부실 관련자의 재산을 추적할 수 있도록 자료제공요구 대상기관에 가상자산사업자를 추가함으로써 지원자금 회수 효율성을 강화했다.

예보는 "취약 저축은행에 대한 조사·공동검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리스크 감축을 유도하고, 건전경영 유도를 위해 차등보험료율 제도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회수노력 등을 더욱 강화해 특별계정 손실 최소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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