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부상 여전", "황인범, 고통 참고 뛰어"…혹사 어쩌나
김민재, 부상 복귀전 치렀지만 아직 미완치
황인범도 소속팀 돌아가자마자 선발 출전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2024.10.07.](https://img1.newsis.com/2024/10/07/NISI20241007_0001536963_web.jpg?rnd=20241007074957)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2024.10.07.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독일),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네덜란드)의 남은 시즌 혹사가 예상된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워크스'는 지난 1일(한국 시간) 뮌헨 선수단 내 부상 소식을 공유하며 김민재의 몸 상태를 짚었다.
김민재는 지난달 29일 장크트 파울리와의 2024~2025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평소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부상 복귀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고통을 참고 경기를 뛰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는 "김민재는 여전히 아킬레스건염과 싸우고 있다. 이전보다는 나아졌지만 확실히 온전하게 치유되지 않았다. 또 장크트 파울리전에선 인후통과 허리 통증까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뱅상 콩파니 감독과 코치진은 딜레마에 빠졌다. 에릭 다이어와 요시프 스타니시치를 선발로 출전시킬지, 김민재를 계속 출전하며 또 다른 부상 위험을 감수할지다"라고 우려했다.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남은 시즌 김민재의 부담이 한층 커졌다.
뮌헨은 5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고, 9일 인터밀란(이탈리아)과의 UCL 8강 1차전 홈 경기가 기다린다.
![[로테르담=AP/뉴시스]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의 황인범. 2024. 9. 19.](https://img1.newsis.com/2024/09/20/NISI20240920_0001489243_web.jpg?rnd=20240920072833)
[로테르담=AP/뉴시스]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의 황인범. 2024. 9. 19.
황인범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요르단전 중 80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소속팀 복귀 직후 고 어헤드 이글스와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7라운드에 곧장 선발 출격했지만, 경기 중간 고통을 느끼고 후반 25분 급히 교체됐다.
경기 종료 후 로빈 반 페르시 페예노르트 감독은 "황인범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다. 오늘 그라운드를 밟았다는 것 자체가 훌륭하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킥오프 1시간 전까지 (황인범 출전은) 물음표였다. 황인범의 성격과 책임감을 보여준다. 그는 오늘 많은 고통을 겪으면서 뛰었다"고 극찬했다.
현재 페예노르트는 승점 50으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달린 3위 이상으로의 도약이 절실하다.
데뷔 시즌부터 중원 핵심으로 자리 잡은 황인범이기에 마찬가지로 휴식이 어렵다.
페예노르트는 3일 흐로닝언과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5라운드 홈 순연 경기, 5일 AZ 알크마르와의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바쁘게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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