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골드 스폰서 참가
AI 환경 최적화 솔루션 '오션'과 '클라우드허브' 공개
'AI 비즈니스 고려사항' 주제로 스폰서 세션 발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인공지능(AI) 인프라 및 서비스 전문기업 에스넷시스템이 오는 3일 열리는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5'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는 최신 IT기술과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스코의 대표 연례 행사다. 올해는 ‘Go Beyond(고 비욘드)’를 주제로 기업의 AI 혁신이 고객사의 비즈니스를 어떻게 가속화할 수 있는지 공유한다.
에스넷시스템은 행사 부스에서 시스코의 AI 기술과 함께 AI 환경을 통합관리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 자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시스코의 AI 네트워크 솔루션과 연동하여 자사 솔루션 ‘오션(OCEAN)’과 ‘클라우드허브(CloudHub)’를 공개한다.
오션은 기업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퍼블릭 클라우드처럼 자동화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허브는 풀스택 자원 관제 AI 플랫폼으로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물론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든 인프라 레이어를 한눈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에스넷시스템의 자사 기술센터인 ‘S2F센터’도 소개될 예정이다. S2F센터는 자체 IDC(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신규 기술과 솔루션을 데모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시스코의 다양한 AI 네트워크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AI 네트워크를 사전 검증하고, 최적의 AI 인프라 환경 구축을 돕는다.
이번 행사의 스폰서 발표 세션에서는 에스넷시스템 테크 이노베이션 센터의 하진철 전무가 ‘AI 비즈니스 고려사항’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 전무는 AI 기술의 업무 적용에 대한 고객들의 실제 사례와 고민을 공유하며, 효율적인 AI 인프라 환경 구축을 위해 컴퓨팅, GPU(그래픽처리장치) 클러스터, AI 스토리지의 유기적 연동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에스넷시스템의 AI 풀스택 전략을 소개하며, 고객사의 AI 전환(AX)을 가속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유인철 에스넷시스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에스넷시스템의 AI 인프라 구축 역량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스코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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