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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편입 후 4년연속 '흑자'…W컨셉, PB효율화·브랜드확대 전략 통했다

등록 2025.04.04 13: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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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론칭한 W컨셉…2021년 SSG닷컴 자회사로 편입

W컨셉이 앱 내 'AI 초개인화'를 강화 적용한다.(사진=W컨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컨셉이 앱 내 'AI 초개인화'를 강화 적용한다.(사진=W컨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패션플랫폼 W컨셉이 신세계그룹 편입 후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주요 패션플랫폼 중 4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곳은 W컨셉이 유일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W컨셉은 지난해 연간 16억5000만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21년 신세계그룹 편입 후 4년 연속 흑자다. 2006년 론칭된 W컨셉은 2021년 5월 SSG닷컴의 자회사로 합류했다.

이후 2021년 30억9000만원, 2022년 30억8000만원, 2023년 5000만원, 2024년 16억5000만원 등의 영업이익을 냈다.

지난해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패션 시장의 경쟁 속에서 W컨셉이 수익성을 높인 배경으로는 자사브랜드(PB)를 효율화 하고, 입점 브랜드를 확대한 것이 꼽힌다.

우선 W컨셉은 프론트로우 등 PB 사업과 관련해 인기가 높은 제품군을 중심으로 운영 상품 수를 조정했다.

동시에 유메르, 망고매니플리즈 등 경쟁력 높은 디자이너 브랜드를 유치하고,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시즌별 단독 상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기준 입점 브랜드 수는 약 1만2000여개다. 이중 여성 패션브랜드는 9300여개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례례, 텐스, 아도르, 파인다이브, 테 등 신진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거래액과 순매출액이 고루 증가했다.

또 키즈 사업에도 신규 진출해 패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W컨셉 관계자는 "올해는 본원 경쟁력인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은 물론, 뷰티와 라이프를 비롯한 전 영역에서 경쟁력을 높여 거래액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고감도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2030 여성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독보적인 패션 플랫폼의 지위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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