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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尹 파면에 격분' 경찰버스 파손 남성 구속영장 신청 검토

등록 2025.04.04 19:06:33수정 2025.04.04 21: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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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에 입감…곤봉으로 경찰버스 유리창 깨

[서울=뉴시스]오정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는 헬멧 착용 남성이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이후 격분해 경찰 버스 유리창을 파손했다. 2025.04.04.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오정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는 헬멧 착용 남성이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이후 격분해 경찰 버스 유리창을 파손했다. 2025.04.04.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격분해 곤봉으로 경찰버스를 부순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를 받는 남성 A씨가 유치장에 입감됐으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군복 차림에 헬멧을 착용한 채 서울 안국역 5번 출구 근처에서  차벽으로 설치된 경찰 버스를 향해 다가가 곤봉으로 유리창을 깨뜨려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에 경찰은 헌법재판소 앞 질서유지를 위해 공무집행방해 폭행시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신속, 엄정수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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