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尹 파면에 격분' 경찰버스 파손 남성 구속영장 신청 검토
유치장에 입감…곤봉으로 경찰버스 유리창 깨
![[서울=뉴시스]오정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는 헬멧 착용 남성이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이후 격분해 경찰 버스 유리창을 파손했다. 2025.04.04.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4/NISI20250404_0001809750_web.jpg?rnd=20250404115246)
[서울=뉴시스]오정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는 헬멧 착용 남성이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이후 격분해 경찰 버스 유리창을 파손했다. 2025.04.04.photo@newsis.com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를 받는 남성 A씨가 유치장에 입감됐으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군복 차림에 헬멧을 착용한 채 서울 안국역 5번 출구 근처에서 차벽으로 설치된 경찰 버스를 향해 다가가 곤봉으로 유리창을 깨뜨려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에 경찰은 헌법재판소 앞 질서유지를 위해 공무집행방해 폭행시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신속, 엄정수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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