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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3년9개월 만에 정규…"잔나비표 밴드 사운드의 정규 4집"

등록 2025.04.08 1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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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발매…1년10개월 만의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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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잔나비 김도형(왼쪽), 최정훈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을 기리고자 마련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2024.10.31.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잔나비 김도형(왼쪽), 최정훈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을 기리고자 마련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2024.10.31.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3년9개월 만에 새 정규 음반을 낸다.

8일 소속사 페포니뮤직에 따르면, 잔나비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음원 플랫폼에 네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잔나비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정규앨범이자, 지난 2023년 6월 발표한 싱글 '포니(pony)' 이후 약 1년10개월 만의 신곡이다.

페포니뮤직은 "잔나비는 오랜 시간 다져온 음악적 내공에 각종 페스티벌을 통한 경험들을 더해 잔나비표 밴드 사운드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잔나비, 즉 92년생 원숭이 띠 동갑내기인 보컬 최정훈(33)·기타 김도형(33)으로 구성된 잔나비는 자신들의 대표작인 정규 2집 '전설'(2019)의 이름처럼 청춘의 감각을 몸소 직접 써내려오고 있다.



2014년 싱글 '로켓트'로 데뷔해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이 밴드는 기존 대중음악 신(scene)의 형식주의를 벗어났지만, 오히려 스스로 주류가 됐다. 예스럽다기보다 문학적인 화법으로 일찌감치 복고 사운드 열풍을 가져온 이 팀의 취향은 오래되고 새롭다. 작년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받기도 했다.

잔나비는 이번 앨범 발매 기념 투어도 돈다. 오는 26~27일·5월 3~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모든소년소녀들 2025'를 펼친다. 이후 6월 14~15일 광주 유니버시아드체육관, 6월 28~29일 대구 엑스코를 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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