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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5, 카메라로 AI랑 대화한다…'실시간 비주얼 AI' 도입

등록 2025.04.08 08:50:55수정 2025.04.08 09: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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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화면 공유 기반 실시간 AI 대화 기능 추가

AI가 카메라 속 환경 인지하고 맞춤형 답변 제공

삼성전자는 7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멀티모달을 활용한 '실시간 비주얼 AI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7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멀티모달을 활용한 '실시간 비주얼 AI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이제 갤럭시 S25 시리즈 사용자들은 인공지능(AI)과 카메라를 활용해서도 대화할 수 있게 된다. 카메라로 옷장 등을 비춰 AI에게 오늘 입을 옷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7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멀티모달을 활용한 '실시간 비주얼 AI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 사용자는 AI에게 말로 설명하는 대신 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주변 환경이나 사물을 보여주며 질문을 하고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S25 측면의 AI 버튼을 길게 누르고, 제미나이 라이브의 '실시간 화면 공유' 기능으로 주변 환경을 카메라로 비추며 자연스럽게 음성으로 대화하기만 하면 실시간 비주얼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예컨대 외출을 해야 하는데 의상을 고르기 어렵거나, 어지럽혀진 옷장을 정리할 때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카메라를 켜고 옷장을 비추기만 하면 제미나이가 오늘 날씨를 고려해 의상을 추천해줄 수도 있고, 옷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해줄 수도 있다.



옷 세탁 방법을 모를 때도 일일이 웹을 서칭하는 대신 갤럭시 S25 카메라로 옷을 비추고 "이 니트 어떻게 세탁해야 해?"라고 물어보면 AI가 온수 세탁이 가능한지, 건조기에 돌려도 되는지 등을 답해줄 수 있다.

제미나이 앱은 7일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되며 갤럭시 S25 시리즈 사용자는 실시간 화면 공유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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