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14~18일 평창행복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청년·신혼부부 공급 확대

평창 행복주택.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현재 총 48세대가 입주하고 있는 행복주택 30세대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청년(27·36·43㎡) 15세대, 신혼부부·한부모(43㎡) 10세대, 주거급여수급자(27㎡) 5세대다. 행복주택은 지상 5층 주거용 2동과 지상 2층 주민공동시설 1동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14~18일이다. 군청 도시과 주택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별도 진행하지 않는다.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거주 기간은 기본 2년이다. ▲청년(10년) ▲신혼부부(10년, 자녀 1명 이상 14년) ▲주거급여수급자(20년)에게 공급된다. 계층별 입주 조건이 상이하다.

청년 주거지원 정책에 따라 청년과 신혼부부의 공급 비율을 10% 상향 조정했다. 36㎡형과 43㎡형에도 청년 계층을 공급하고 신혼부부 계층은 기존 11세대에서 13세대로 확대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도시과 주택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심재국 군수는 "행복주택과 고령자복지주택을 통해 청년부터 고령자까지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며 "군민들에게 더 나은 주거 안정을 위해 2029~2030년 장평·진부 고령자복지주택, 대관령 강원형공공주택  등 총 268호 추가 건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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