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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AI 플랫폼 '하이러닝' 고도화…맞춤형 지원

등록 2025.04.08 09: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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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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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기능을 고도화해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고도화한 기능은 '수업설계안 복제·공유'와 'AI 논술 문항 생성' 기능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우수한 수업 자료들을 함께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평가 준거(루브릭)을 구성할 수 있다.

추가로 깊이 있는 수업과 질문 있는 교실 지원을 위해 교사들이 초등학교 5~6학년 수학 교과 전 차시 수업설계안을 개발했고, 영어 교과 수업 콘텐츠를 배포했다.

최소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고등학교 공통영어Ⅰ 영상 자료도 교사가 제작해 함께 탑재했다.



올해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교사 현장자문단 정기협의회, 하이러닝 고객센터, 1:1 게시판 등을 운영한다.

또 정책연구회와 하이러닝 자료 정책 구매제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와 자료를 개발할 예정이다.

교원의 하이러닝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별 하이러닝 실천교사 ▲교육지원청 하이러닝 선도교원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학교 현장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하이러닝'은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경기도교육청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교사의 수업과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2023년 162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4월 기준 2640개 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에서 학생 86만9351명, 교사 6만7415명이 하이러닝을 활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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