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 북구, 노후 건물번호판 4671개 무상 교체

등록 2025.04.13 14:45:05수정 2025.04.13 14:58: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 대구 북구는 지역 내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사진=대구 북구 제공) 2025.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북구는 지역 내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사진=대구 북구 제공) 2025.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북구는 지역 내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했다고 13일 밝혔다.

노후 건물번호판은 설치 후 10년이 지나 내구연한이 초과한 것으로, 위치정보 활용이 어려워지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구는 산격·복현·대현동 일대 노후 건물번호판 4671개를 무상으로 교체했다. 지난해는 산격동에서 5264개를 정비했다.

교체 사업은 예산을 확보할 때마다 계속 이어간다. 단 신축건물이나 건물 소유자의 귀책 사유로 훼손되거나 없어진 경우는 정비 대상에서 제외된다.

새로 교체되는 번호판에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해 가독성 및 판독성을 개선한다. QR코드도 탑재해 현재 위치를 빠르게 조회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통해 구민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