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결혼기념일의 기적…식당 영수증 번호로 '38억' 복권 당첨

등록 2025.04.15 02:30:00수정 2025.04.15 06:08: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말레이시아 부부, 결혼 기념일 식사하다 횡재

"'아내를 사랑하면 부자가 된다'는 말 이해"

[앨터디나=AP/뉴시스]복권.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뉴시스 DB)

[앨터디나=AP/뉴시스]복권.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결혼 기념일에 이용한 식당 영수증 숫자로 복권에 당첨된 말레이시아 부부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선은 식당 영수증 숫자로 '38억' 복권에 당첨된 말레이시아 부부의 사연을 보도했다.



남편은 53세의 의사로, 지난달 29일 결혼을 기념하기 위해 한 식당에서 아내와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 때 영수증에 적혀 있던 번호 '4486'과 '5704'가 눈에 띄었고, 이 번호 그대로 복권을 구입했다.

그러자 기적같이 복권에도 같은 숫자가 적혀 있었고, 38억원 상당의 상금에 당첨됐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면 부자가 된다고 말하는 이유를 이제 정말 이해하겠다"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당첨금의 일부를 형제들과 나누고, 나머지는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따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