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송' '강' 등 펴낸 원로 소설가 서정인 별세

서정인 소설가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민국예술원에 따르면 고인은 1962년 잡지 '사상계' 문예증간호에 단편 소설 '후송'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1968년부터 2009년까지 전북대에서 교수 및 명예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소설)으로 2009년 7월 2일 선임된 바 있다.
고인은 소설 '강'(1976), '가위'(1977), '토요일과 금요일 사이'(1980), 산문집 '개나리 울타리'(2012), 장편소설 '바간의 꿈'(2014), '무자년의 가을 사흘'(2021) 등을 펴냈다.
한국문학 작가상(1976), 월탄문학상(1983), 한국문학창작상(1986), 동서문학상(1995), 김동리문학상(1998), 대산문학상(1999), 이산문학상(2002), 순천문학상(2010, 2011)과 함께 녹조근정훈장(2002), 은관문화훈장(2016) 등을 받았다.
빈소는 경기 김포 뉴고려병원 장례식장이다. 발인은 17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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