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中 올레드 투자 공세…"설비투자 비중 압도적 1위"

등록 2025.04.17 16:46:53수정 2025.04.17 18:28: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中 올레드 투자 공세…"설비투자 비중 압도적 1위"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한국이 주도하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분야에서 장비 지출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0∼2027년 디스플레이 장비 지출 규모 추정치를 770억달러(109조2700억원)로, 기존 전망 대비 2%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지출 규모를 상향 조정한 배경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에서 올레드 채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평균 패널 크기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올레드의 경우 LCD(액정표시장치)보다 설비투자 비용이 높은 특성이 있다. 올레드 장비 지출은 이에 따라 해마다 증가를 거듭해 오는 2027년에는 연간 83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올레드 장비 투자 역시 중국이 주도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중국 업체들은 이 기간동안 전 세계 올레드 장비 지출의 77%를 차지할 전망이다.

중국은 올레드 외에도 글로벌 LCD 장비 지출의 93%, 마이크로-올레드 장비 지출에서 85%의 비중을 각각 차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국이 2020~2027년 디스플레이 장비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3%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같은 기간 한국(13%)에 크게 앞서는 수준이다.  반면 한국이 주력하고 있는 IT용 올레드 패널의 시장 수요는 예상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이 업체는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