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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랩, AI로 네트워크 위협·악성코드 분석…정보보호의 날 기술 시연

등록 2026.07.09 16:15:45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AI 특별관 참가

네트워크 이상행위 탐지·AI 악성코드 자동 분석 기술 소개

[서울=뉴시스] 샌즈랩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AI 특별관에 참가해 AI 기반 위협 분석·대응 기술을 시연했다고 9일 밝혔다. 송기호 국가안보실 제3차장(가운데)과 김진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오른쪽)이 샌즈랩 부스를 방문해 김기홍 대표의 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2026.07.09. (사진=샌즈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샌즈랩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AI 특별관에 참가해 AI 기반 위협 분석·대응 기술을 시연했다고 9일 밝혔다. 송기호 국가안보실 제3차장(가운데)과 김진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오른쪽)이 샌즈랩 부스를 방문해 김기홍 대표의 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2026.07.09. (사진=샌즈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샌즈랩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위협 분석·대응 기술을 정부 정보보호 행사에서 선보였다. 생성형 AI로 고도화되는 공격을 AI 기반 보안 기술로 탐지·분석하고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샌즈랩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AI 특별관에 참가해 AI 기반 위협 분석·대응 기술을 시연했다고 9일 밝혔다.

샌즈랩은 AI 기반 네트워크 위협 탐지·대응(NDR) 솔루션 'MNX'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서비스 'CTX'를 활용한 시연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송기호 국가안보실 제3차장과 국내 주요 관계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설립한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회원국 해외 참관단 등이 샌즈랩 부스를 방문했다.

시연은 실제 보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격 흐름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MNX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종 사이버 공격과 네트워크 보안 이벤트를 탐지하고 위협도 평가와 탐지 근거, 대응 가이드를 제시했다. 암호화된 트래픽을 애플리케이션 단위로 식별해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위협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AI 에이전트가 탐지, 분석, 검증, 대응 판단 등 역할을 나눠 네트워크 이벤트와 내부 로그, 외부 위협 정보를 종합했다. 이후 CTX를 통해 악성코드의 정적·동적 분석과 API 호출 흐름 등을 거대언어모델(LLM)이 자동 분석해 공격 방식을 해석하는 과정도 소개했다.

AI 보안 경쟁은 단순히 이상 징후를 더 빨리 찾는 수준을 넘어 탐지된 이벤트가 실제 공격인지 판단하고 보안 담당자가 취할 대응까지 설명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공격자가 생성형 AI로 악성코드 제작, 피싱, 취약점 탐색을 자동화하는 만큼 방어 측도 대량의 로그와 위협 정보를 사람이 일일이 해석하는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이 커지고 있다.

샌즈랩은 이번 AI 특별관을 통해 보안 대응 역시 AI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AI가 복잡한 이벤트와 로그를 대신 분석하고 위협의 의미와 대응 방향을 설명해 보안 담당자의 판단과 대응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승철 샌즈랩 수석연구원은 "이번 정보보호의 날 AI 특별관은 AI로 고도화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실제 시연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AI를 활용한 해킹 공격, 대량 정보 유출 사고, 신종 악성코드 확산 등 국가적 대응이 요구되는 보안 위협을 AI 기반으로 분석하고 대응 방향을 도출하는 과정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AI 네이티브 보안은 기존 보안 기술에 AI 기능만을 덧붙이는 것이 아닌 위협을 바라보고 해석하며 대응하는 방식 자체를 AI 중심으로 확장하는 것"이라며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와 AI 모델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AI로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실제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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